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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거래소] 코스피(KOSPI) 3000 시대 개막

by 공공정보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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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KOSPI 3000 시대 개막


󰁴 금일 KOSPI는 3,031.68p로서 사상 최초로 3,000선을 상회(종가기준)하며 “KOSPI 3,000p 시대"를 개막

 


(1) 개요


금일 KOSPI는 3,031p로서 사상 최초로 3,000선을 상회(종가기준)하였으며, 시가총액도 2,087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ㅇ KOSPI 3,000선 진입은 현행 KOSPI지수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며, 2,000p에 최초 진입('07.7.25)한 이래 13년 5개월만임

 

* '80.1.4 KOSPI = 100p

 

< KOSPI 주요 지수대별 최초 진입시기 >

KOSPI 주요지수

500p

1,000p

1,500p

2,000p

2,500p

3,000p

최초 진입시기

‘87.8.19

‘89.3.31

‘07.4.9

‘07.7.25

‘17.10.30

‘21.1.7

종가지수

500.7p

1,003.3p

1,501.0p

2,004.2p

2,501.9p

3,031.6p

(시가총액, 조원)

21

70

738

996

1,626

2,087

 

ㅇ 또한, KOSPI 시가총액도 사상최초로 2,000조원을 상회*하였으며, 1,000조원을 기록('10.9.13 +1,007조원) 한 이후 10년 4개월만에 달성

* KOSPI 시가총액 2,028조원(‘21.1.4)


(2) 주요 특징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 강세 지속

 

KOSPI는 코로나 확산으로 ‘20.3월 최저점(1,457p) 이후 G20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년 증시 상승률* 1위 기록

* 1위:韓(30.8%) 2위:터키(29.1%) 4위:美(16.3%) 5위:日(16.0%) 6위:인도(15.8%) 7위:中(13.9%)

 

ㅇ KOSPI는 ’20.11.23일 2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2,602p)를 경신한 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률(16.5%)G20 국가 평균(7.1%)을 큰폭으로 상회

* ‘20.11.23(첫 사상 최고치 경신일) ~ ’21.1.7(韓, 日, 호주를 제외한 국가는 1/6일 기준)

 

< ‘20.11.23~’21.1.6일 G20 국가 지수 상승률 순위 (단위 : %) >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9위

11위

12위

16위

평균

국가

한국

터키

러시아

브라질

인도

일본

독일

미국

중국

G20

상승률

16.5

14.5

14.3

12.3

9.3

7.7

5.8

4.8

4.0

7.1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경기 순환주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ㅇ 美 대선 종료, 브렉시트 타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축소주요국 백신 접종 시작 등으로 경기 순환주 중심 큰 폭 상승

 

- 11월 이후, 바이오·언택트 업종에 비해 상대적 약세를 보여온 전기전자· 운수장비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20.3월 이후 주요 업종 상승률 (단위 : %) >

경기순환주

‘20.3~’20.10

‘20.11~’21.1

바이오/언택트

‘20.3~’20.10

‘20.11~’21.1

전기전자

4.1

48.4

의약품

50.6

28.9

운수장비

20.8

29.7

서비스업

30.3

11.7

 

반도체, 2차 전지 등의 수출 회복세*에 따른 ‘21년 실적 기대감 등이 제조업 중심국인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

* 반도체 수출 전년 동월 대비 6개월 연속 증가, 2차 전지 수출 4개월 연속 증가

- D램 가격 상승으로 ‘21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도래 및 친환경 정책 등에 따른 2차 전지, 전기차(EV) 등의 판매량 증가 예상


개인투자자 매수세 지속 및 거래규모 증가

 

코로나19 이후 개인과거 위기와는 달리 증시의 급락 시기뿐 아니라 회복·상승 과정에도 매수세 지속 추세

 

- ’08년 금융위기, ’11년 재정위기 등 과거 위기 시 개인은 하락기에 순매수, 저점 이후 회복기에는 순매도하는 행태를 보임

 

< 과거 위기 시 시기별 개인 순매수 동향(단위 : 십억원) >

위기별 저점 이후 기간

하락기(저점 이전)

회복기(저점 이후)

금융위기

(’08.5월~’09.9월)

+4,049

(’08.5월~’08.10.24)

△2,153

(’08.10.24~’09.9월)

재정위기

(’11.7월~’12.3월)

+1,011

(’11.7월~’11.9.26)

△12,370

(’11.9.26~’12.3월)

코로나19 위기

(’20.1월~21.1월)

18,008

(’20.1월~’20.3.19)

32,037

(’20.3.19~’21.1월)

 

- 개인은 연말 순매도하던 과거 행태*와는 달리 12월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3.6조원을 순매수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이후 상승세 주도

* 개인은 ’08년~’19년 동안 매년 12월에 12년 연속 순매도(평균 △1.9조원 규모)

코로나19 위기로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개인의 거래규모 및 증시 자금큰 폭으로 확대

- ’20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으로 전년대비 5.7조원 증가하였으며, 거래비중은 65.8%로 전년대비 18.3%p 증가

 

< ’19~’20년 투자자별 일평균 거래대금 및 비중(단위 : 십억원) >

구분

19년

20년

증감(증감률)

개인

거래대금

2,370

8,020

+5,650(+238%)

비중

47.5%

65.8%

+18.3%p

기관

거래대금

1,150

2,060

+910(79%)

비중

23.1%

16.9%

-6.2%p

외국인*

거래대금

1,420

1,980

+910(+64%)

비중

28.4%

16.3%

-12.1%p

* 외국인의 보유비중: (‘19년말) 38.2% → (’20년말) 36.5%

 

- ’20년말 고객예탁금은 65.6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38.2조원 증가하였으며, 신용융자도 19조원으로 전년대비 9.9조원 증가


(3) 2007년* 증시상황과 비교

 

* 사상 최초로 2,000선에 진입

 

□ ‘07년 및 ’21년은 KOSPI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2,000p 및 3,000p에 진입하였음

 

(투자주체) 개인의 경우 ’07년은 주식형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증시에 활발하게 참여한 반면, ’20~21년도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참여

* ’21년초 기준 고객예탁금 69.4조원, 주식활동계좌수 3,563만 계좌로 사상 최고치

 

- 개인 거래비중이 69.0%로 급증하며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또한 14.7조원으로 증가

 

- ’07년과 ’21년 모두 개인 매수 vs. 기관·외국인 매도 흐름은하나, 최근(6개월)에는 개인 압도적인 매수세(+21.6조원) 시현

* (참고) 외국인 보유비중(%) : (’07.7.25) 35.0 → (’20.1.7) 35.7

 

(주도업종) ’07년은 조선‧해운‧철강‧화학 등 전통 제조업종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21년IT‧전기차‧배터리‧바이오 주도

 

(밸류에이션) ‘21년 KOSPI 밸류에이션 ‘07년과 유사한 수준

 

- ’07년 대비 최근 코스피 PER(13.9배→14.7배)와 자본화율*(106%→128%)은 모두 약간 증가

*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증시 활성화 척도(100 기준 고평가)

 

- PBR은 ‘07년 대비 낮은 수준(1.73배→1.19배)을 기록

   

 

< 2007년과 2021년의 증시환경 비교 >

 

2007년(1.2~7.25주1)

2021년(‘20.6.1~‘21.1.7)

주가지수

1,434p → 2,004p

2,065p → 3,031p

(상승률)

(+39.7%)

(+46.8%)

거래

일평균 거래대금

4.7조원

14.7조원

개인매매비중

52.6%

69.0%

주체별 순매수

기관

△3.6조원

△20.2조원

외인

△3.1조원

△1.4조원

개인

+1.8조원

+21.6조원

주도업종

운수창고,증권,철강,화학

전기전자,운수장비,

화학,기계,의약품

수급

국내주2

(주식형펀드)

+2.7조원 순유입

(40.0조원 → 42.7조원)

+0.7조원 순유입

(56.5조원 → 57.2조원)

해외주3

선진증시 순유출(△4억$)신흥증시 순유입(+122억$)

선진증시 순유입(+47억$)신흥증시 순유입(+20억$)

증시 지표주4

PER

13.9배

14.7배

PBR

1.73배

1.19배

시가총액/GDP

106.0%

127.7%

가계금융자산 중 주식비중주6

24.8%

15.1%

기업 지표주5

ROE

12.4%

3.7%

배당성향

21.4%

36.8%

배당수익률

1.5%

1.0%

금융 지표

기준금리

4.50% → 4.75%

0.75% → 0.5%

환율(평균)

932원/$

1,159원/$

달러인덱스

83.2p → 80.7p

97.8p → 89.4p

원유(평균)

$63.1

$41.5

주1) 2,000p 달성한 시점(7.25일)으로부터 이전 6개월(상승장)

주2)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원본

주3) 해당기간 글로벌 주식형 순유출입 자금 합계(자료: EPFR)

주4) 구간별 KOSPI 최고가 및 12개월 Forward 기준(Bloomberg)

주5) 출처 Bloomberg

주6) 한국은행 금융자산부채잔액표, 가계 및 비영리단체 자산 합계 중 주식 비중

 

(4) 시사점

 

최근 주식시장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KOSPI가 사상 최초로 3,000선을 돌파하였다는 것은,

 

ㅇ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기반한 수출증가와 국내기업의 실적개선 등 우리증시의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

* ‘21년 실적 예상치(FnGuide 기준) : 영업이익 178.7조원(전년비 +40.6%)

 

□ 다만, 글로벌 증시 전반의 역사적 고평가 수준 도달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조정 가능성 등은 리스크 요인이며,

 

백신 보급 지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등에 따른 경제 회복세 둔화 가능성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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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코스피 #3000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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