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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소비자원] 주요 수입국 와인 가격, 하향 안정세로 나타나

by 공공정보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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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입국 와인 가격, 하향 안정세로 나타나
- 소비자는 와인의 가격보다 맛을 중시해 -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홈파티’ 문화 등이 확산되면서 와인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수입 와인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해 수입 와인의 가격과 소비자인식을 조사했다.

* 와인 수입량은 ’16년 37,384톤에서 ’20년 54,127톤으로 약 1.4배 증가했고, 수입액은 ’16년 1억 9,145만 달러에서 ’20년 3억 3,002만 달러로 약 1.7배 증가(수출입무역통계, 관세청)

 

☐ 주요 수입국 와인 가격 최대 35.5% 하락

◇ 조사개요 ◇
(분석방법) 한국소비자원 수입소비재 가격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원산지별 표본 소비자가격의 단위가격을 분석(국가별로 16개 ∼ 67개 표본 제품의 연간 평균 소비자가격)
(대상국가) 칠레,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4개국 와인의 소비자가격

최근 3년 6개월(‘18년 1월 ~ ’21년 6월) 동안 수입 와인의 표본 소비자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칠레산 와인은 ‘21년 6월 기준 100ml 당 3,185원으로 ’18년도 대비 약 35.5%(1,756원) 하락했고, 프랑스산, 이탈리아산, 미국산은 각각 12.3%, 10.0%,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18년 ~ ’20년도는 1년 평균, ’21년도는 6개월 평균

[ 수입 와인 표본 소비자가격(100ml) ]
(단위 : 원)

가격모니터링 대상 21개 제품 중 ‘21년 6월 기준 ‘18년 대비 가격이 하락한 제품은 16개로 최소 0.1%에서 최대 40.3%까지 저렴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초저가 와인 출시,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경로 다양화와 함께 와인 관련 앱과 주류 스마트오더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가 가격을 비교하기 쉽게 변화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대형마트에서, 월 1회 이상, 칠레산 와인을 구매한 소비자가 가장 많아

◇ 조사개요 ◇
(조사대상) 2020년 7월 이후 수입 와인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총 1,000명(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인구비례할당)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0%p
(조사기간) 2021. 6. 1. ~ 6. 4.

수입 와인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실태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4%가 월 1회 이상 수입 와인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와인의 주요 구매 장소는 대형마트(72.8%), 백화점(10.8%,), 주류전문판매점(9.1%) 등이었으며, 가장 최근에 구매한 수입 와인의 원산지는 칠레(41.1%), 프랑스(21.4%), 이탈리아(10.3%) 등의 순이었다.

 

☐ 프랑스산 와인 만족도 높고, 선택기준으로 맛(품질)을 꼽아

원산지별 와인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프랑스가 7점 만점 중 5.47점으로 가장 높았고, 칠레(5.46점), 미국(5.38점), 스페인(5.29점), 이탈리아(5.28점) 등의 순이었다. 프랑스산의 경우 가격 만족도(5위)에 비해 품질 만족도가 높았다.

[ 원산지별 와인 만족도 ]
(단위 : 점)

한편, 수입 와인 구매 시 선택기준으로는 가격(16.6%), 향(12.5%), 할인행사(10.5%)보다 맛(44.5%)을 1순위로 꼽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구매방식 편리한 주류 스마트오더 만족도 비교적 높아

국세청이 ’20년 4월 주류 스마트오더*를 도입한 이후, 이를 통해 수입 와인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응답자의 14.7%(147명)였다. 이 가운데 68.0%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해 수입 와인을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고, 61.2%는 스마트오더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 고객이 모바일 등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인도받는 형태의 판매방식

[ 주류 스마트오더 전반적 만족도 ]
(단위 : %)

주류 스마트오더 이용 시 좋았던 경험으로는 ‘편리한 구매방식’(43.5%),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17.0%), ‘판매업체별 비교 용이’(13.6%) 등의 순이었으며, 불편했던 경험은 ‘제품의 재고가 없거나 적음’(35.4%), ‘취소·반품 등의 절차가 어려움’(19.7%), ‘제한된 판매지역’(12.2%) 등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수입소비재의 소비자후생 효과 분석을 위해 품목별 조사 및 가격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전문파일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spprince/222483984277

 

#공공정보 #와인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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