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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_건강

[행정안전부] 비슷비슷한 봄나물과 독초, 함부로 먹으면 위험!

by 공공정보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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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한 봄나물과 독초, 함부로 먹으면 위험!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요즘처럼 새싹과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독초 봄나물 잘못 알고 섭취 발생하는 중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최근 10년간(’10~‘19)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식물성(독초여로 등) 동물성(복어독 등), 곰팡이의 천연 유독 성분으로 급성 중독을 일으키는 것

자연독 사고는 주로 봄·가을발생하는 편이며, 이 중 (3월~5월)에는 6건 사고로 41명(32%)환자가 발생했다.


(’20.03.02.)전북 익산시 독초자리공(뿌리)을 더덕으로 오인 섭취, 병원 치료

(’19.03.01.)경남 창원시 독초자리공(뿌리)을 도라지로 오인 섭취, 병원 치료


최근 10년간(‘10~’19) 자연독으로 인한 중독 현황

<계절별발생건수>

<계절별환자수(명)>

<봄철(3월~5월) 자연독중독현황>

봄철 중독사고는 야생 독초식용 가능나물잘못 알고 먹어서 발생하는데, 일부 봄나물독초여린 잎은 그 생김 모양이 매우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 특히, 사고당 평균 7명(128명/20건)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채취한 독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16.4.6.)충남 보령시 일가족 14명이 자리공을 인삼으로 오인 섭취 후 병원 치료

□ 봄철 독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식용 나물독초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특히 사진 등의 자료에 의지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니 잘 모르는 산나물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미량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충분히 제거 섭취하여야 한다.

(’17.04.23.)경기 포천시 야산에서 직접 채취한 박쥐취* 섭취 후 구토 등의 증상으로 13명 병원 진료

*취나물의 일종으로 독초는 아니나 먹기 전 하루 정도 물에 담그는 등 주의필요

흔히 산나물혼동하기 쉬운 독초로는 여로(식용 원추리와 비슷) 동의나물(식용 곰취와 비슷), 박새(식용 산마늘과 비슷), 삿갓나물(식용 우산나물과 비슷) 등으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여로(독초)

원추리(식용)

동의나물(독초)

곰취(식용)

잎에 털이 많으며, 길고 넓은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 깊음

털과 주름이 없음

 

주로 습지에서 자라며, 둥근 심장형으로 잎은 두꺼우며, 앞·뒷면에 광택

잎 가장자리가 거칠거나 날카로운 톱니모양


박새(독초)

산마늘(식용)

삿갓나물(독초)

우산나물(식용)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큰 잎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

마늘 냄새가 강하고 한 줄기에 2∼3장 잎이 달림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 돌려남

 

 

잎이 2열로 깊게 갈라짐

 

 

 

산나물을 먹은 후 구토복통·설사, 호흡곤란 등 이상 증상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먹던 산나물 병원으로 가져가 확인하여야 한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나물을 채취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가 아니면 독초와 구분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채취섭취도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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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pprince/221912249313


#공공정보 #봄나물과독초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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