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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분일식 8년 만에 최대, 다음은 10년 뒤에...

by 공공정보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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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8년 만에 최대, 다음은 10년 뒤에...

 

- 국립과천과학관, 부분일식 해설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 -

 

□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6월 21일(일) 부분일식을 온라인 생중계 한다.



ㅇ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3시 53분에 태양의 아래쪽이 달로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하여 5시 2분경 태양 면적의 45%가 가려져 최대에 이르게 된다. 이후,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6시 4분에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지난번 부분일식은 작년 12월 26일 이였으며,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최대로 가려진다. 한편, 이번 일식은 서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에서 관측가능하며, 서아프리카 중부, 인도 북부, 중국과 대만에서는 금환일식으로 관측된다.


ㅇ 부분일식이 진행되는 130여분 동안 천문학 박사인 조재일 전문관과 박대영 전문관이 일식의 원리와 종류, 과거와 미래의 일식, 일식 관측 경험담에 대한 해설 할을 예정이다.

ㅇ 또한 국제적인 공조로 금환일식을 촬영하는 대만의 타이베이 천문관의 방송과 태국국립천문연구원의 부분일식 영상도 동시에 내보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관측행사를 개최하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도 연결하여 그 곳 분위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ㅇ 이 온라인 중계는 오후 3시 50분부터 6시 10분까지 유튜브 (www.youtube.com/user/gnsmscience/)페이스북 (www.facebook.com/scientorium)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식이란,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가 달에 가려져서 지구에서 본 태양이 전부 또는 일부가 안보이는 특이 천문현상이다. 태양이 가려지는 정도에 따라 전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분만 가려지면 부분일식, 태양가장자리만 남기고 가려지면 금환일식이라 부른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후 늦게 진행되므로 전 과정을 보려면 서쪽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일식을 보기위해서는 태양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의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에는 실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ㅇ 다음 일식은 2030년 6월 1일에 일어나며 태양면적의 71.7%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다. 이는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가장 많이 가려지는 일식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전문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분일식 공개관측을 할 수 없어 아쉽다.”며 “그러나 풍성한 해설과 다른 지역의 일식과 행사장면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분일식 온라인 중계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상여건 상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다른 곳의 일식영상을 해설과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참고 1

 

부분일식 진행도(서울 기준)

<자료출처 : 한국천문연구연>


붙임 2

 

부분일식 관측사진(2019년 1월)

<자료출처 : 국립과천과학관>



보도자료 전문파일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spprince/222007324180


#공공정보 #부분일식 #생중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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