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로 준비하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

by 공공정보 2020. 8. 30.
728x90

과학기술로 준비하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

-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발표 -

 

“국민과 함께 2045년 원하는 미래를 그리고, 과학기술을 통해 실현

 

2045년 미래에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풍요롭고 편리한 사회, ∆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 사회,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실현

 

미래에 직면하게 될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재난재해‧감염병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오염 대처’ 등 8대 도전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

 

도전과제 해결의 기반이 되는 국가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8대 정책방향 제시


 

< 2045년의 미래모습 1 : 사람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94세가 된 수영 씨는 얼마 전에 새로운 치아가 났다. 오랜 세월 쓰이며 닳고 닳은 치아 재생 줄기세포를 통해 젊은 시절의 건강한 치아로 복원될 수 있었다. 최근에 사람들은 치아뿐 아니라 피부, 뼈, 간‧심장 등 장기도 인공적으로 만들어 새 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노화된 세포의 나이를 신생아 수준으로 되돌리는 기술까지 개발되어 인간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까지 예상되고 있다.

 

< 2045년의 미래모습 2 :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쌍둥이 남매 >

 

각각 우주와 심해를 탐사하는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 씨와 도윤 씨는 각각 우주와 심해를 탐험하고 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세계 각국의 극지프로젝트를 보고 자라, 미래의 꿈 1위가 우주인으로 나온 세대이기도 하다. 오늘 한국시각 0시 기준으로, 지윤 씨는 화성의 우주 탐사로봇에서, 도윤 씨는 심해 10,000m 아래까지 수하는 심해유인잠수정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을 통해 서로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6일(수) 열린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이하 ‘미래전략 2045’)」를 발표하였다.

 

ㅇ 앞서 제시된 2개의 미래 시나리오는 이날 발표된 ‘미래전략 2045‘에 담긴 미래모습이다.

 

 

< 참고 : 대한민국의 2045년 미래모습(예시) >

 

 

 

< 인간의 능동적인 삶을 지원하는 과학기술 >

‣ 인체의 치아, 뼈, 피부, 혈액이나 장기까지 노화되거나 손상을 입으면 새 것으로 교체

뇌에 칩을 이식하거나 뇌를 기계로 자극젊을 때와 같은 기억력, 정신상태 등을 유지

‣ 뇌-기계를 연결해 생각만으로 기계를 작동시키고 어린아이, 동물과도 간단한 소통 가능

 

<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과학기술 >

자율주행차 전용도로가 도시 곳곳에 깔리며 차량 접촉 및 대인 교통사고 현격히 감소

서울-뉴욕 간을 2시간 내 주파하는 우주왕복 유인비행기,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하이퍼루프

재사용 우주발사체로 우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우주공간에 안정적인 생활도시 조성

 

< 자연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과학기술 >

인공강우미세먼지를 줄이고, 태풍약화 및 진로변경 등 혁신적인 기상기후 조절 가능

더 이상 ‘버리는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인 폐기물’로서 자원화‧에너지화하여 재활용

우주의 태양광 발전과 지구 내 ‘인공태양’을 만드는 핵융합 발전으로 에너지 안정적 확보

 

‘미래전략 2045’는 지금으로부터 25년 후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성 제시하는 것으로,

 

지난 1999년에 수립한 「2025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비전」과 2010년에 수립한 「2040년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잇는 국가 과학기술 장기 전략*이다.

 

* 과학기술예측조사(미래기술, ’22) 과학기술기본계획(정책, ’23),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투자분야) 등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과학기술 중단기 전략·계획의 장기적 지침

 

추진체계 및 수립방향

 

동 미래전략은 지난 ‘19.4월 출범한 ‘2045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20인의 산학연 전문가)’와 2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분과/28인, 혁신생태계 분과/24인)를 중심으로 전략안을 구성하였으며,

대국민 설문조사(’19.7), 지역토론회(대전, 광주, 부산, ’19.10),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19.10), 기술‧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19.11~‘20.7) 등 1년 이상 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미래전략 2045’의 기본 틀은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우선 설정하여, 미래에 대한 상상, 누구나 보편적으로 던질 수 있는 질문으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과학기술이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와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도출했다.

 

< 참고: 미래기술과 과학기술 생태계에 대한 8가지 질문 >

 

 

미래상 및 비전

 

먼저, ‘2045년 미래상’은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한 미래에 대한 인식과 기대, 메가트렌드 분석 등을 종합하여, ①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풍요롭고 편리한 사회, ③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 사회, ④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네 가지로 제시했다.

 

이는 과거 미래비전에서 추구했던 경제성장률과 같은 수치, 세계 몇 위 양적 가치를 목표로 삼기보다 안전, 건강, 풍요, 인류사회 기여 등 질적 가치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기존 전략과 차별화된다.

 

 

과학기술 도전과제

 

2045년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발전해 있을까?

 

ㅇ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상 실현을 위한 질문(8가지)에서 시작하여, 각 질문에 대응하는 도전과제를 도출하고, 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기 미래예측불확실성이 높고 지금은 전망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출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특정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도전과제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각 연구주체가 이의 해결을 위해 기술적 요소를 찾아가도록 하는 접근방법을 설정했다.

 

그리고 동 전략에서 제시된 예시기술들은 제6차 과학기술예측조사(’21~’45)를 통해 기술의 실현시기, 중요도, 기술발전 영향 등을 분석하는 등 보다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다.

 


 

□ 첫째,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제이다.

 

기후변화, 재난재해, 감염병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외부요인들에 대처한다.

 

(기후변화) 전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효율 친환경에너지탄소 포집·저장·자원화로 온난화 속도를 늦추고, 인공강우, 태풍의 진로변경 등 혁신적인 기상조절 기술기상기후에 대한 초정밀도 예측모델 등을 개발한다.

 

(재난재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재·해상사고·방사능유출 시 인명구조, 사고현장복구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재난로봇 등을 개발하며, 미세먼지 고효율 포집·제거, 미세먼지 제로 소재 등 미세먼지 대응기술을 확보해나간다.

 

- 한편, 최근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이 신·변종 감염병의 주기적 발생에 대응해 감염원 사전탐지·검출, 치료·예방백신 개발 플랫폼, 인체 면역증강 기술 등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을 고려한다.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과 방사능 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처하여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폐기물) 폐기물 선별‧자원화‧에너지화 기술을 통해 ‘버리는 폐기물’에서새로운 자원인 폐기물’로 관점을 전환하고, 미세플라스틱 친환경 처리플라스틱 대체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로 플라스틱 사회를 구현한다.

 

(방사능·원자력) 노후화 원전 해체, 방사능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원자력 기술 등을 통해 방사능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원자력을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핵융합 발전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건강한 삶을 연장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난치병과 뇌질환을 극복한다.

 

(난치병·예방의료) 원하는대로 유전자를 고쳐 쓰거나 줄기세포 치료 등을 통해 암, 유전질환 등 난치병을 극복하고, 초소형 로봇으로 몸 속의 생체변화를 감지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등 예방의료를 강화한다.

 

(뇌질환) 뇌·신경의 부위별 기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 등 각종 뇌질환고령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극복하며, 장기적으로는 뇌의 통합적 작동원리를 규명하여 기억 영상화·저장·대체까지 가능해진다.

 

□ 둘째, 풍요롭고 편리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제이다.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여 장애와 노화 없는 삶을 꿈꾸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으로 인류의 지적역량을 확장한다.

 

(신체능력) 장애·노화 없는 삶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동생산성 유지를 위해 신체에 부착·착용·삽입하는 신체증강 장비·로봇, 인공장기·조직·뼈 등 인체 모방설계 기술신체능력을 보완·확장한다.

 

(지적능력)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을 목표로 인공지능 반도체·알고리즘, 양자컴퓨팅 등 기술을 고도화하고, 향후 인공지능의 학습·추론능력을 높여나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사회난제까지 해결한다.

 

식량‧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고갈 우려가 있고 해외 의존도 높은 자원을 확보하고 제조업의 지능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식량·제조업 혁신) ICT 기반으로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가동되는 농장, 양식장, 공장 등을 구현하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인한 식량고갈에 대비해 배양육, 식사용알약 등 미래식량 확보한다.

 

(에너지) 청정수소 확보도심형 태양광 발전 확산 등으로 미래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고, 초소형 대용량 전지, 우주태양광, 핵융합 발전 등 도전적인 미래기술도 확보해나간다.

 

빠르고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해 생활권을 확장하고 새로운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삶의 편의성을 높여나간다.

 

(초고속 이동) 유인 우주왕복비행기*와 국내·외 도시를 단시간 내에 연결하는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 등을 통해, 우주를 넘나들고 지상을 빠르게 주파하여 새로운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 항공엔진으로 이착륙하고 우주공간(지구 저궤도)에서 발사체엔진으로 초고속 이동하는 비행기

 

(친환경·지능형 이동) 환경규제에 대응해 내연기관을 완전대체할 전기·수소미지의 미래형 연료에 기반하는 친환경 이동수단개발하고, 전자율주행차, 플라잉카 등을 통해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운전에 들이는 노력 없이도 편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실현한다.

 

□ 셋째, 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새로운 소통공간(가상현실), 소통수단(뇌파통신) 등을 확보하고 해킹 등에 대비해 온라인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한다.

 

(소통공간·수단) 고실감 3D 영상, 홀로그램 등을 통한 가상현실 구현과 사람‧기계‧동물 간 뇌파통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든 국민이 교육, 문화, 여가 등에 있어 색다른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뢰·안전 네트워크) 고도화·자동화되는 통신데이터 위·변조해킹위협에 대응하여 블록체인, 양자암호통신, 차세대 미래보안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이 높고 안전한 소통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 마지막으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우주·심해·극지 등 미지의 공간을 개척하여 희귀자원을 채취하고 탐사·연구를 수행하며 장기적으로 생활영역으로까지 확장한다.

 

(탐사 및 개척) 재사용 우주 발사체, 극지연구용 쇄빙선, 심해 유인잠수정 등의 개발을 통해 우주‧심해‧극지 등을 탐사‧개척하고, 희귀자원 채취극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기초‧원천연구를 진행한다.

 

(삶의 공간 확장) 장기적으로는 극한환경 생존기술, 우주·해저도시 건설, 우주생산 및 농업 기술 등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삶의 공간으로까지 확장시켜 나간다.

 

그리고 앞선 8대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토대가 되는 생명·뇌·우주·신물질·수학 등 기초과학의 주요 난제에 도전하여 세계적 성과를 창출한다.

 

 

《 참고: 기초과학의 주요 난제(Big Questions)

 

 

 

(생명) 미래에 노화나 불치병 없이 사는 것은 가능한지, 인간의 한계수명은 어디까지인지 등과 같이 생명의 신비를 풀기 위한 노력 지속

 

(뇌) 비밀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와 같은 기관인 뇌와 신경회로를 세포·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기억 등 의식어떠한 원리로 형성되고 저장되는지 파악

 

(우주) 우주생성‧진화의 원리를 풀기 위해, 단서가 되는 암흑물질, 중력파 등을 검출‧연구

 

(신물질) 우리 주변의 유한한 천연자원의 한계를 극복하여, 자연에 없는 새로운 성질을 가지면서 에너지·신약·소재 분야 등 다각도로 활용될 수 있는 신물질 개발

 

(수학)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법칙‧이론을 발견하여 우리에게 예측가능한 미래를 보여주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응용수학 발전

 

과학기술 정책방향

 

앞서 제시한 기술적 관점도전과제들과 함께 미래 대비를 위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금번 미래전략에서는 과거처럼 인력‧투자‧인프라 등 국내 과학기술 생태계 요소양적 확충에 집중하기보다 각 요소를 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글로벌까지 전선을 넓혀 요소 간 연계를 강화하는 초점을 두었다.

 

 

(인재) 인재 양성에서 개인역량 발휘 지원으로 인재정책을 전환해나간다.

 

고경력·여성·해외 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계로 장애요인 없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인재들의 조직‧분야 간 유연한 이동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생애 전주기에 걸쳐 최신 과학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능력 보유인재 양성 및 인재·인공지능 간 지적협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을 국가의 지적역량으로서 적극 활용한다.

 

(연구자) 추격을 위한 연구에서 도전과 창의적 연구로 바꾸어나간다.

 

실패가능성이 크지만 기술적 한계에 도전하는 연구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자 간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여 연구단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등* 연구자의 창의성을 가장 잘 발휘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 기초연구에 후속적으로 이어지는 응용, 상용화 단계 연구(이어달리기), 응용, 상용화 단계에서 파생되는 기초·원천 연구(역이어달리기) 등

 

공공(연)은 국가적 도전과제에 대한 명확한 임무를 설정하고 공동연구단, 연구기관 간 횡단적 융합연구를 활성화하여 임무해결역량을 극대화하며,대학은 연구실 단위가 아닌 국책연구소 수준의 대학연구소를 육성하여 장기간 한 분야에 몰입하고 세계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정부와 기업이 팀이 되어 미래 시장을 창출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미래의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고위험 대형연구 집중투자하며, 기업이 성장동력을 발굴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R&D‧규제‧실증‧사업화‧해외진출 등 혁신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중소기업 등 기업규모가 아닌 기업 및 창업‧스타트업 등이 가진 기술자산 및 R&D 역량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소부장‧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등 산업리스크에 대한 업계 공동대응체계 및 에너지, 광물 등 핵심자원에 대한 안보를 강화한다.

 

(국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를 강화한다.

 

국가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난제에 대해 문제해결 혁신가를 중심으로 단일 요소기술 개발이 아닌 시스템 완성도 평가 등 실질적인 문제해결 중심공공연구개발체계를 강화한다.

 

과학기술 연구와 정책과정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신기술에 대한 역기능 사전 대응, 과학기술 윤리·법 연구 등을 통해 사회에 책임지며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과학기술을 실현한다.

 

(지역) 혁신의 허브로서 선진국 수준의 지역경쟁력을 확보한다.

 

지방분권의 취지를 살려 지자체에 중앙정부 수준의 과학기술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혁신목표를 가장 잘 구현할 지역 산학연 협업체계를 통해 지역 대표산업 육성, 지역사회 문제해결,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게 기술수요·공급 매개조직, 테스트베드, 연구데이터·기술·지식 공유플랫폼 등 혁신친화적 공간을 구축하고, 혁신목표가 유사한 지역 간 협력·경쟁을 통해 자발적으로 연계·결합한 광역화된 혁신 클러스터로의 진화를 유도한다.

 

(글로벌) 세계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해나간다.

 

ITER, CERN 등 세계 정상급 연구그룹과 전략적 국제공동연구 추진, 국내기관 해외 진출 및 국외연구자, 연구기관 및 다국적 기업의 유치원 등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 생태계의 외연을 글로벌로 확장한다.

 

지속가능성 이슈, 데이터 교류·활용 등 글로벌 의제 가운데 우리가 주도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남북 과학기술교류·협력, 한중일 공동연구 협력체계 추진 등 주변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동북아 과학기술 중심국가로 도약한다.

 

(과학지향국가)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기본원리로 설정한다.

 

미래 환경변화에도 정부예산 또는 GDP 대비 일정비율은 과학기술에 일관되게 투자하며, 데이터플랫폼, 실험 공간 등 물리적 인프라과학기술 소통·문화문화적 인프라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인다.

 

부처별 과학자문관 임명, 행정가·과학기술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과학기술적 전문성에 기반하여 각 분야의 정책결정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효율화·투명화를 추진한다.

 

(미래지향국가) 미래를 탐색하고 선제대응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간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플랫폼을 통해 연계·공유하며, 데이터에 기반하여 향후 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목해야 할 메가트렌드, X-이벤트 등 기회와 리스크 요인들을 주기적으로 탐색한다.

 

사후적인 현안해결이 아닌 선제적인 미래대응형으로 국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과학기술 미래전략기구를 통해 미래전망 및 방향성 제시, 국가 차원의 장기 미래전략 수립 등 역할을 수행한다.

 

향 후 계 획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계획, 국가R&D 중장기 투자전략 등 5년 단위의 중단기 전략‧계획 수립 시 ‘미래전략 2045’를 기본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전략의 실효성과 실행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전략 2045‘에 대해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쉽게 서술한 홍보용 책자를 주요 국립과학관 등을 통해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 전략을 널리 홍보‧확산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전문파일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spprince/222074848560


#공공정보 #미래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 블로그의 글은 공공정보와 개인적 생각의 글 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