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시도교육청 ‘그린 스마트 스쿨’본격 추진
◈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방문 ◈ 2025년까지 노후학교 건물 2,835동 디지털+친환경 융합형으로 개선 ❸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❹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월 18일(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창덕여자중학교에서 17개 시도교육감, 국회 교육위원장 등과 ‘그린 스마트 스쿨’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020. 8. 18. (화), 10:40~12:05, 창덕여자중학교 |
□ 이번 행사는 대통령,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서울교육감, 세종교육감, 국회 교육위원장 등이 현장에서 참석하고, 15개 시도교육감은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ㅇ 행사가 진행된 창덕여자중학교는 건립 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학교지만 ①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구성, ②전 과목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 ③테크센터 등 지원체계, ③태양광 패널, 에코 쿨루프(cool roof), 사물인터넷(IoT) 화분 등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 유은혜 부총리 등 현장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테크센터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창덕여중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학, 과학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수학 시간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학습용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AlgeoMath)’를 활용하여 이차함수의 그래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붙임3]
- 이차함수식의 변화에 따라 그래프 모양이 바뀌면서 곰돌이의 표정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시연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수학 수업이었고, 함수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ㅇ 과학 시간에는 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AR)를 통해 사람의 심장과 주요 장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혈액의 순환 경로 등을 확인했다. [붙임4]
ㅇ 참석자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술 발전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지속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질 미래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그린 스마트 스쿨’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할 ‘그린 스마트 스쿨’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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